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관광공사는 2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세이프 앤 펀 부산(Safe&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SPC 파스쿠찌, 60만 유튜버 뻔더멘탈, 시민 55명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며 지역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꾸몄다.
행사는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부산에서 러닝으로 건강을 챙기고, 플로깅으로 환경을 지키며, 기부로 행복을 나누자'는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플로깅 활동을 벌였고, 이를 개인 SNS를 통해 알렸다.
SPC 파스쿠찌는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취지로 텀블러 사용 시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유리컵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열었다.
캠페인을 통해 부산관광공사는 지역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 기저귀 880개, SPC 파스쿠찌는 젤라토모바일 쿠폰 100개, 참여 시민 55명은 과자 100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