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탄신 기념 전국 검도대회 개막 '400명 검객 집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난해 열린 '이충무공 탄신 기념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 대한검도회지난해 열린 '이충무공 탄신 기념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 대한검도회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전국 검도 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검도회는 오는 20~21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이충무공 탄신 기념 제59회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까지는 시·도 대항전과 여자부 개인전만 열렸으나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초·중·고(단체전)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초·중·고 단체전과 여자부 개인전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21일 오전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 경기가 예고돼 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15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등부, 여자부, 대학부, 공무원, 일반부 등 다양한 계층의 7명이 팀을 구성해 세대의 벽을 넘나드는 시·도 대항전이 열린다. 종별로 1~3위까지 시상한다.
 
김용경 대한검도회 회장은 "대회는 성웅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기간에 개최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까지 쌓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한다. 아산시검도회, 충청남도검도회가 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