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문화 예술의 향연' 청남대, 20일부터 영춘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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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18일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과 문화 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연산홍을 비롯한 팬지, 비올라, 제나늄, 금어초 등 3만 5천여 포기의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수목분재 등 680여 점이 전시되고 낙우송길에는 청남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야생화분경도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마술, 밴드, 보컬, 국악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베바루체 오페라단의 콘서트도 마련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추가 야간 공연 등 색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6월 23일까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준권 화백의 특별초대전 '백두대산에 서다'가 펼쳐지고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박은관 컬렉션 '김환기와 편지'전도 진행된다.

또 도장만들기, 발마사지 체험, 국화차 시음 등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와이너리 푸드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에서 많은 관람객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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