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청주시 제공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우호도시협약을 맺고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에서 응우옌 안 뚜언당서기 등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을 모색해 왔다.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청주 소재 기업인 LS일렉트로닉, 오리온 등의 옌퐁공장이 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