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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논란 일단락 "이해하고 각자의 삶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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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 그램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히어라. 그램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히어라를 둘러싼싼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이 일단락됐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김히어라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지난해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에서 활동했고, 담배 심부름, 금품 갈취 등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나오면서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이 여파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 김히어라는 "15살이었던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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