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00원 터치…1년 5개월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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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인하 시점 연기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11월 7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당시 고가는 1413.5원, 종가는 1401.2원이다.
 
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1997~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광폭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졌던 2022년 하반기 정도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연기되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물리적 충돌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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