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먼저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가 오는 8월 9~10일 2회에 걸쳐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 '퍼커셔니즘' 공연은 9월 7일 증평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증평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적 신명을 알리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콜라보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