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반격 없으면 추가 공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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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전화통화서 입장 전달
이란 공항, 이스라엘 반격 우려해 항공기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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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주요 공항이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재반격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다.
 
이란은 튀르키예를 통해 이스라엘의 재반격이 없으면 추가 공격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은 오는 15일까지 모든 비행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또 테헤란의 국내선 전용 메흐라바드 공항과 △시라즈 △이스파한 △부셰르 △케르만 △일람 △사난다즈 등 지방 공항의 국내선 운항도 15일까지 중단했다. 다만 이란 서부 지역 영공의 항공기 운항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13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직후 내려졌다.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은 현재 이란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의 출국을 권고했다.
 
한편 이란의 호세안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작전은 종료됐고, 이란이 공격받지 않는 한 새로운 군사작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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