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불참 이어 백상훈 부상까지' 황선홍호, 잇따른 악재 속 두바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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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치는 U-23 축구대표팀. 연합뉴스파이팅 외치는 U-23 축구대표팀. 연합뉴스10회 연속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입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3시(한국 시각) 두바이 현지 숙소에 도착했다.

해외파 김민우(뒤셀도르프)를 포함한 총 19명의 선수들이 합류해 이날 오후 첫 훈련에 나선다.

황선홍호는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16팀이 출전하는 U-23 아시안컵에서는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중국, UAE와 B조에 편성돼 8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만만치 않은 대진을 만난 가운데 변수가 생겼다. 주축급으로 기대를 모은 양현준(셀틱)이 소속팀 사정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여기에 부상 악재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미드필더 백상훈(서울)은 국내에서 무릎 부상 치료 후 회복 상태를 보고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선홍호는 현지 평가전 등 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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