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태양광 설치 보조금 추가 투입
경기도는 탄소 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태양광 설치 사업을 지원합니다.
이 가운데 1267가구는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과 시군비 13억원을 추가 투입해 추진됩니다.
이들 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 20%를 시군, 30%를 주택주가 각각 부담합니다.
경기도, 선박 사업장 12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경기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12개 유선과 도선 사업장의 선박 98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선박과 선착장의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적정성, 사업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사고 대응 방안 등입니다.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군 책임하에 시정될 때까지 추적 관리합니다.
'2033년까지 소득 30% 증대' 이끌 농어업인 선발
경기도는 2033년까지 농어업소득을 30% 늘리는 내용의 '333 프로젝트'에 참가할 농어업인 300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오디션 50명과 수시모집 250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오디션의 경우 다음 달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시모집은 9월까지 농어업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각각 선발합니다.
선발된 농어업인에게는 컨설팅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개인별 소득증대 전략을 수립해 주고, 3년간 각 분야 전문가의 1대 1 코칭을 통해 역량도 강화해 줍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한 성인용품점들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성인용품점 115곳을 단속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업소 20곳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들 업소로부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3천여정을 압수하고 공급책을 파악 중입니다.
압수한 발기부전치료제는 정식수입원에 감정 의뢰해 위조 의약품으로 판정받았으며, 표시된 성분과 다른 성분이 다수 포함되는 등 엉터리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이르면 7월 개관
경기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일꿈제작소'가 준공돼 이르면 7월 개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내일꿈제작소를 짓는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돼 그제 준공했습니다.
이 건물은 취업상담실과 영상촬영실, 4차산업 전문 교육장, 공유 오피스, 취·창업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