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 55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건물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구본호 기자강원 춘천 강원대학교 후문 상가지역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G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2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5t LPG탱크로리 차량이 200㎏ 용량의 가스 탱크에 가스 충전을 마치고 충전부 '커플 링'을 빼는 과정에서 커플 링 불량으로 인해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주민 등 8명이 대피했다. 신고 접수 직후 경찰은 사고 발생 시각이 인근 강원대 1교시 강의가 시작돼 많은 학생들의 통행이 이어지면서 안전을 위해 가스 누출 지점 주변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사고 발생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해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는 모든 통행을 정상화했다.
소방당국과 가스안전공사는 탱크로리를 이동 조치하고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27일 오전 7시 55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건물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구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