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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뮤지컬 데뷔…신작 '벤자민 버튼'서 타이틀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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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벤자민 역에 최강창민이 김재범, 김성식과 함께 캐스팅됐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다.

'벤자민 버튼'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도 만들어졌다.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을 초열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은 김재범, 최강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김재범은 뮤지컬 '아마데우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박열', '사의 찬미', '곤 투모로우'와 연극 '아트' 무대에 올랐다. 디즈니+ 드라마 '형사록' 시리즈와 tvN 드라마 '슈룹', JTBC '닥터슬럼프'에도 출연했다.

김성식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레떼아모르'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등에서 열연했다.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은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김나윤), 김지선,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 박광선이 연기한다.

조광화가 극작과 연출, 이나오가 작곡을 맡았다. 퍼펫을 활용한 무대 연출이 기대를 모은다.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에서 퍼펫을 공부한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가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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