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내일 의료계 주요 관계자 만난다…'의료개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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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
尹 "의료계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 주문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6일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개혁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지난 15일 한 총리가 의대 증원과 관련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계 관계자들과 연 간담회의 후속 성격이다.

참석자 및 안건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자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한 총리에게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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