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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아들 소식 아는 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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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왼쪽)와 통역사 이윤진. 자료사진배우 이범수(왼쪽)와 통역사 이윤진. 자료사진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윤진은 24일 SNS에 한 누리꾼이 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거냐"라고 묻자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디엠(DM·개별 메시지) 주시라"고 부탁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이범수·이윤진 아들에 대해 "이번에 제 아들과 짝궁인데 학교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아들이 먼저 알려줘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남긴다"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진은 지난 23일 SNS에 이범수와의 결혼생활 및 이혼 귀책사유와 관련된 폭로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이범수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을 10개월 간 끌어왔으며 딸과 이윤진은 이범수로부터 서울 소재 자택에 출입 금지를 당한 상태다.

특히 이혼 귀책사유에 대해서도 이범수를 겨낭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전화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며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여기에 이범수의 세무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돕고 친가 도움으로 재정 위기를 넘겼지만 부모가 시가로부터 모욕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날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2010년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범수는 오는 4월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 4'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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