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경기 분도 시기상조' 규탄
경기 북부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시기상조라고 발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주민의 염원이 짓밟혔다"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경기 북부지역 총선 후보 일동은 오늘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경기 북부지역 도의원 25명도 이 대표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고양도 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합니다.
기후동행카드에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건 인천과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고양시는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에 최다 통행을 보유해 당장 15만 통근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향후 타 경기 북부 지역으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경기도, 다음 달부터 '일상돌봄서비스' 확대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이나 가족돌봄청년에게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합니다.
서비스 대상은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19~64살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13~39살 청년입니다.
지난해 용인 등 5개 시에서 시행된 일상돌봄 서비스는 올해 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경기 북부 하천 연결 '수변 산책로' 255㎞ 조성 추진
경기도는 둘레길 사업에 이어 북부지역 하천을 하나로 잇는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총길이 255.69㎞를 연결하는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통' 하천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 사업은 하천과 하천 사이 단절된 물길과 산책로를 이어 연속성을 가진 하천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기도,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 설치 추진
경기도는 동물 학대나 유기·사육 포기 등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담당하는 '위기동물 상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양평과 가평에 설치한 데 이어 연말까지 용인과 평택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합니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사육 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