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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4·10 총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후보자 등록은 22일까지 진행되며 후보 등록 마감 후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가 결정된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다수의석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 순으로 정해진다.

총선 출마자는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하면 되고, 이를 기준으로 23일 선거 보조금 지급 기준이 정해진다. 25일 당 소속 현역 의원 수에 비례해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며 선거인명부는 29일 확정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당 5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지역구 후보자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음은 현재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주요 정당의 후보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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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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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은 28일(목)부터 시작돼 투표 전날인 내달 9일(화)까지 13일간 이어진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가능하며, 그 이전에는 예비후보자에 허용된 선거운동만 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내달 1일부터 정책·공약마당에 공개된다.

다음은 각 당의 비례대표 명단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한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 사전투표,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3월 27일(수)~4월 1일(월), 사전투표는 4월 5일(금)~6일(토)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