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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감아차기 골' 이강인, 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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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 리그1 X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 리그1 X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환상 감아차기 골과 함께 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프랑스 리그1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몽펠리에와 26라운드에서 3대2로 앞선 후반 8분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란달 콜로 무아니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 감아차기로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의 리그1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이었다.

파리 생제르맹도 몽펠리에를 6대2로 완파하며 선두(17승8무1패 승점 59점)를 질주했다. 리그1 21경기 무패(15승6무) 행진이다.

이강인은 팀 동료 비티냐와 함께 4-3-3 포메이션의 허리에 자리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가 공격수 부문, 누노 멘데스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4명의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26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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