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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가 늦어져서" 강릉 '2024 솔올블라썸' 축제 2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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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1일 개최하려다 일주일 연기

2024 솔올블라썸 포스터. 강릉시 제공2024 솔올블라썸 포스터.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 교1동의 주민들이 꾸미는 벚꽃 축제인 '2024 솔올블라썸'이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주일 연기됐다.

20일 강릉시와 교1동 주민자치회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강릉 솔올지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솔올블라썸 축제'가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축제는 28일 오후 6시 30분 강릉 솔올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행한다.

주최 측은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특히 동해안과 산간에는 지난 밤사이 눈까지 내리는 등 기후가 좋지 않아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솔올블라썸 축제는 주최 측인 교1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하는 행사로 문화예술공연과 주민자치센터 공연, 거리마켓, 벚꽃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솔올지구 대부분의 가로수가 벚꽃나무인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는 지역 상권과 연계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축제 관계자는 "생명의 기운이 태동하는 싱그러운 봄날, 연분홍 꽃향기 짙은 솔올지구에서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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