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이정후, 1일 더 휴식…21일 에인절스전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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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캡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캡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데뷔를 앞두고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5)가 오는 21일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정후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MLB 시범 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 출전 이후 결장이 6일째다.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시범 경기에서 이정후는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평소보다 이른 4회 조기 교체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 뻐근함을 느꼈다"며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정후는 20일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명단에서 제외되며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구체적인 검진 결과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정후가 오는 2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복귀할 것이라 예측했다. 매체는 "이정후는 오늘 주루 훈련을 소화하고 내일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 경기에서 23타수 8타수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율은 3할4푼8리를 작성 중이다.

'초청 선수의 기적'을 노리는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노렸지만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효준은 같은 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6회말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팀은 7 대 7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효준은 최근 10타수 7안타를 기록하는 등 빅 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보였다. 박효준은 올해 시범 경기에서 35타수 16안타 타율 4할5푼7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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