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노인말벗 서비스 대상 5배 확대
경기도는 지난해 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 노인말벗 서비스를 올해 5천명으로 5배 확대합니다.
노인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AI 상담원이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65세 이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약 3분간 안부를 확인합니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그래도 받지 않으면 읍면동 사무소 직원이 직접 방문합니다.
경기도, '주차장 붕괴' 감리업체에 영업정지 6개월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감리업체 컨소시엄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번 감리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 보고서 송부와 처분 요청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철근의 누락을 발견하지 못한 점, 검측 과정에서도 누락을 발견하지 못하고 콘크리트 타설을 승인한 점 등입니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20팀 모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29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20개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와 홍보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을 제공합니다.
경기도, 구리·시흥·안성 4곳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경기도는 구리 인창천과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시, 4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올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 정화용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합니다.
경기도는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경우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 등 좋은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남시, 발달장애 자녀 부모합창단 창단
경기 성남시는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습니다.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연습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시 주요 행사 등 필요한 행사장을 찾아가 공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