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행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올해 28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도는 7일 함양군 서상면 일원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서하초등학교 어린이 16명, 연꽃어린이집 유아 17명 등 31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낙엽송 등 9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도는 함양군을 시작으로 118억 원을 들여 여의도 면적 4배인 1188ha에서 편백·낙엽송 등 28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통영·고성 등 남해안에는 동백과 황칠나무를, 거창 등 북부 지역은 자작나무와 같은 지역 여건과 기후에 맞는 나무를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