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경북도교육청에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16여억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이용 적립금 16억 1600만 원을 경상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도교육청,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 체결한 법인 및 개인 카드로 매년 사용액의 일정 부분이 적립금으로 조성된다.
적립금은 최근 5년간 총 61억여 원이 전달됐다.
올해 적립금은 지난해 대비 5200만 원 증가해 협약 체결 이래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전달된 복지기금은 학생 복지 증진 사업 지원 및 교직원의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최진수 본부장은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카드 이용 증대와 협조 덕분에 역대 최대 기금이 적립됐다"며 "기금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증진 등 경북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