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선 보임열병합발전 대표이사가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최창민 기자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열병합발전 대표이사(60)가 당선됐다.
여수상공회의소의는 28일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한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합의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김창주 휴엔 대표가 선거 이틀을 앞두고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대표와 양자 대결을 벌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사와 지역 상공인을 19명씩 동수로 선출한 이번 선거 규정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규정 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퇴했다.
이후 출석 의원 43명 중 3명이 퇴장하고 1명이 기권한 가운데 남은 39명의 동의로 한 대표가 추대됐다.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는 법적인 하자가 있는 상태로 선거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기권했다.
한문선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산업단지가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여수상공회의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가 25대 1차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최창민 기자이날 선거에선 부회장 5명, 상임의원 18명, 감사 2명도 선출했다.
부회장 5명은 문상봉 대광솔루션 대표이사, 조용현 마린글로리 부사장, 박형근 베스코 대표이사,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오영철 GS칼텍스 설비공장장 등이다.
상임의원 18명은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기승호 남해화학 공장장, 김범수 대길CP 대표이사, 박주동 덕양에너젠 공장장, 조정복 DL케미칼 공장장,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 이오식 삼남석유화학 공장장,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형철 에이엔케이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 김창호 LX MMA 공장장, 조병만 여천NCC 제조총괄임원,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이사, 장승혁 유한기술 대표이사, 정경훈 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종찬 TKG휴켐스 생산총괄공장장,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인수 한화솔루션 생산안전총괄, 김영표 호일프랜트 대표이사 등이다.
감사 2명에는 최경남 성진실업 대표이사, 김욱주 E1 공장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여수산단 대기업들과 지역 상공인들 간의 대립 양상이 빚어진만큼 이를 수습하는 것이 한 회장의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