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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33경기 무패 행진…뮌헨 기록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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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 연합뉴스바이어 레버쿠젠. 연합뉴스바이어 레버쿠젠이 독일 축구사를 새로 썼다.

레버쿠젠은 24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를 2대1로 격파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19승4무 승점 61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50점)과 격차를 승점 11점 차로 벌렸다.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공식 경기 33경기 무패 행진이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경기까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29승4무.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20시즌 기록했던 3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넘어섰다. 독일 클럽 새 기록이다.

레버쿠젠은 전반 3분 그라니트 자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선제골 후 5분 만에 도미니크 코어에게 실점했다.

마인츠 골키퍼 로빈 첸트너의 실수로 승부가 갈렸다.

후반 23분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중거리포가 골문으로 향했고, 골키퍼 첸트너게 펀칭 실수를 범하면서 결승골이 됐다. 공식 기록은 안드리히의 골이었다. 마인츠는 후반 35분 제식 은간캄까지 퇴장을 당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안드리히는 "솔직히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운이 좋아서 이길 수 있었다. 다만 3점을 얻었으니 불평하지는 않겠다"면서 "너무 조급했고, 정확한 축구를 하지 못했다.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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