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와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의 협약식. 협회한국 배드민턴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3일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 보령헬스케어와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오륜관에서 김택규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 오가와 사토시 대표이사 및 임직원, 보령헬스케어 김범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협회와 후원사는 마케팅 및 스폰서십 후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해당 업체는 협회 개최 대회 및 각종 사업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와 보령헬스케어의 협약식. 협회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는 올해 10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에 피로 및 체력 회복 제품(아미노바이탈 골드 및 에너지 젤 등)을 제공한다. 보령헬스케어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프(BB테이프)를 지원한다.
김택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과 국제 대회에서 부상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받고 컨디션 관리, 피로 회복 등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협회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