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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 김태균 은퇴 암시…"활동 이어가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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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크원(김태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활동을 더 이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22일 밝혔다. 테이크원 인스타그램 스토리가수 테이크원(김태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활동을 더 이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22일 밝혔다. 테이크원 인스타그램 스토리가수 테이크원(TakeOne, 김태균)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테이크원은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개인적인 일로 앞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 듯하여 글을 남깁니다.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준비해 왔던 다음 앨범, 아니면 적어도 제가 약속드렸던 상업예술 영화는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속대로 추후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인스타, 유튜브 등은 오늘 이후로 삭제할 예정입니다. 혹시 제가 돌아오더라도 그때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썼다.

2015년 싱글 앨범 '이제는 떳떳하다'로 데뷔한 테이크원은 2016년 첫 번째 정규앨범 '녹색이념'을 발매했다. 신곡 '개화' 완곡 버전 수록 등을 포함해 한층 발전된 버전의 '녹색이념 감독판'도 2018년 여름 냈다. 5년 후인 2021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상업예술'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본인만의 정체성과 음악적 예술성을 놓지 않으려는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테이크원의 최근작은 2022년 12월 나온 싱글 '괜찮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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