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김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6일 농경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및 계속 지구를 위한 총사업비는 866억 9990만 원이며, 이 가운데 2024년 예산 131억 6400만 원을 확보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김승남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고흥 내봉지구(총사업비 83억 3천만 원)와 △강진 도암지구(총사업비 62억 1100만 원)을 반영시켜 총사업비 145억 5천만 원을 확보했고, 신규 기본조사 지구에 △고흥 침교지구(추정사업비 67억 원), △장흥 송촌지구(추정사업비 43억 원), △강진 장산지구(추정사업비 59억 원), △강진 벌정지구(추정사업비 80억 원) 등을 반영시켰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고흥 신양지구(총사업비 74억 3900만 원 중 2024년 예산 15억 원), △고흥 강산지구(총사업비 116억 4900만 원 중 2024년 예산 27억 원), △보성 안심지구(총사업비 93억 2100만 원 중 2024년 예산 20억 원), △보성 덕산지구(총사업비 219억 2400만 원 중 2024년 예산 6억 원), △강진 삼신지구(총사업비 101억 2400만 원 중 2024년 예산 24억 64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김승남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으로 농사에만 전념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농업인들이 농경지 침수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수체계 정비와 농업기반 현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