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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방통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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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방송 참여 기반 시설 확대

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충남도 제공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예산군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예산군 예산읍에 2026년까지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121억 원을 들여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1011㎡ 부지에 7층 규모로 만들어지는 센터 내에 총 39개의 공간을 확보해 1층에는 다목적홀과 휴게실 등을 만들고 2층은 미디어 체험관과 교육실, 3층은 시사실과 스튜디오(TV·방송 제작), 4층은 라디오 스튜디오와 녹음실, 1인미디어 제작실, 장비 대여실을 갖출 계획이다.

5층은 사무실과 문서고, 대회의실, 6층과 7층은 사무실 및 소규모 회의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와 예산군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2026년 12월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나 장비와 스튜디오를 대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도내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교육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평소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디어 교육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의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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