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제공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기초단체에서 1인 가구의 이삿짐 정리를 돕고 나서 눈길을 끈다.
부산 부산진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삿짐 정리와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진구에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해 마련된 이 사업은 대상자의 이삿짐 정리와 침구류 세탁은 물론 주방과 화장실 등 집 안 청소를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