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 나선 강릉시.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의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활성화하고 축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강원FC 강릉 홈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시작했다.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는 7일 김홍규 시장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청 국·과장들이 참여했다. 또한 강릉시의회도 김기영 의장 등 의원들과 소속 직원들이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릉시는 앞으로 지역 단체들과 시민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3월 2일 춘천에서 열리는 2024 시즌 개막전 이후 춘천과 강릉에서 홈경기를 펼치고, 강릉에서는 6월 22일부터 정규리그 10경기와 FA CUP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 참여한 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 제공시즌권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하거나 강릉시 체육과, 강원FC 사무국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강릉 시즌권은 강릉에서 열리는 정규리그와 FA CUP 일부 경기에 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시는 앞으로 남은 시즌권 판매 기간동안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구매 1만장을 목표로 세우고 강원FC 경기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붐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즌권 구매로 그치지 않고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홈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강원FC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