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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 차주목 "창원시·함안군의회 의장과 통합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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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함안군의회 "창원-함안 통합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가 아냐…통합과 관련해 동의한 내용 없어"

창원 마산회원 차주목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창원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을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차주목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창원 마산회원 차주목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창원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을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차주목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창원 마산회원구에 출마하는 차주목(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창원시의회와 함안군의회 의장들을 만나 자신이 공약한 창원-함안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차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창원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과 함께 만나 창원·함안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원광역시 승격을 통한 자치행정 구현이 가능한 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차 예비후보 측은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창원특례시와 함안군 의회 의장님들을 만나 통합과 광역시 승격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창원특례시와 함안군의 통합은 특례시로서의 요건을 갖추는 부분도 있지만, 광역시로 승격을 통해 효율적인 행정운영. 지역협력과 발전 촉진, 광역행정을 통한 더 큰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시민 생활편의 도모, 재정효율화 등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힘 차주목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창원·함안 통합으로 함안의 현재 인구 6만명을 창원특례시로 통합을 제안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의 신년기자간담회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함안이 창원과 통합을 한다고 했을 때 자치권이 없는 구, 그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가 문제"라며, "심층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차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당시 인구가 110만이었으나, 창원특례시로 지정후 현재 100만 6천명으로, 현재 추이대로라면 특례시 요건인 100만을 지켜낼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여론이 뜨겁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창원과 함안의 통합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의회와 함안군의회는 "이날은 창원-함안 통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가 아니였으며, 통합과 관련해 가볍게 의견 교환이 이뤄진 정도이지, 진전되거나 일치된 방안이 나온 자리는 아니었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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