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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민주 위성곤 '37%' 국힘 고기철·이경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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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제주언론4사(이하 언론 4사)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예비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 도지사·교육감 직무수행평가, 행정체계 개편 찬·반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6일은 도내 3개 선거구 예비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 총선에 대한 인식을 보도한다.

[4·10총선]
가상 양자대결서 위성곤 '43%' VS. 고기철 '34%'
위성곤 '41%' VS. 이경용 '34%'…오차범위 내
서귀포 선거구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9%' 1위
정부 견제 야당 후보 '44%' VS. 여당 후보 '43%'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 고상현 기자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 고상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5) 후보가 국민의힘 고기철(61)·이경용(57) 후보를 각각 17%p의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와 태도 유보층의 선택에 따라 지지도는 달라질 수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현역인 위성곤 후보가 37%로 가장 높았다.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후보는 각각 20%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22%로 조사됐다.
 
위 후보는 40대(49%)와 50대(45%),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동 지역(44%), 화이트칼라 종사자(55%)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70대 이상(20%)과 주부(27%)에서 낮았다.
 
고 후보는 70대 이상(33%), 1차산업 종사자(3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후보의 경우 60대(30%),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동 지역(25%), 자영업 종사자(27%)에서 높았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이경용 후보 가상 대결. 고상현 기자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이경용 후보 가상 대결. 고상현 기자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고기철 후보와의 가상 대결 시 위 후보는 43%, 고 후보는 34%로 오차범위를 벗어나 위 후보가 우세했다. 이 후보와의 가상 대결 시 위 후보는 41%, 이 후보는 34%로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위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국민의힘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30대(54%)와 40대(54%), 50대(50%),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동 지역(52%), 화이트칼라 종사자(61%)에서 높았다.
 
반면 고 후보는 60대 이상(60대 51%, 70대 이상 61%), 1차산업 종사자(4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후보는 60대 이상(60대 45%, 70대 이상 57%), 자영업 종사자(39%)에서 높았다.
 
여·야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43%)과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36%,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2%, 기타 정당 2% 등의 순이다. '없음·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16%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인용보도는 6일 오전 10시 이후 가능하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가상대결. 고상현 기자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가상대결. 고상현 기자
여론조사 설계도.여론조사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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