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 포켓 최강 가리자' 제1회 한국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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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첫 대회가 막을 올렸다.

연맹은 5일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대회가 서울시 재클린포켓당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4일 예선을 거친 가운데 17~18일 본선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디비전 리그 포켓볼 D3, D4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약 70명의 국내 남녀 포켓볼 강자들이 참여해 남녀 우승 상금 500만 원, 총 상금 2200만 원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연맹은 "3쿠션 등 캐롬 종목으로 다소 치우쳐져 있는 국내 당구 시장에서 균형 있는 종목 발전을 꾀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녹다운 토너먼트 핸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강자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국내 랭킹 1위 하민욱(부산시체육회), 2위 고태영(경북체육회)과 여자 국내 랭킹 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 4위 이하린(인천시체육회) 등이다.

동호인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남자부에서는 동호인 선수(월드풀라이프)도 3명이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호인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에 생활 체육 선수 핸디가 적용됐다.
 
연맹 박보환 회장은"올해로 첫발을 디딘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포켓 시장이 더욱 활성화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포켓9볼 한국오픈이 우리나라 포켓볼을 대표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본선은 2월 17일, 18일 네이버 스포츠, 대한당구연맹 Youtube 채널과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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