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3년 내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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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임기제공무원 대상
2024년부터 2026년 퇴직예정자 99명

김해시청 제공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퇴직을 앞둔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임기제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2020년 5월 1일 고령자고용촉진법이 개정되면서 사업장 내 이직(정년 또는 계약만료)이 예정된 근로자의 이직 불안 해소와 퇴직 이후 생애설계를 위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당해 연도 퇴직예정자에서 3년 이내 퇴직예정자로 확대해 퇴직예정자들이 은퇴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퇴직예정자가 희망할 경우 최대 3회 참여 기회가 있다.
 
올해 서비스 지원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 퇴직예정자 99명이며 이 중 14명은 지난해 진로설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다. 이는 만족도가 높았던 참여자들의 재참여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1월 중 참석 여부에 대한 개별 수요조사를 거쳐 4월 중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은 경남도 50·64세대의 성공적인 재시작을 지원하고 있는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행복내일센터이며 생애설계의 이해와 필요성, 고용서비스 이해하기, 100세 시대 자산관리 및 노후생활비 인출전략, 신중년 이미지 메이킹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매년 서비스 참여자들의 만족해하는 후기를 보면 이 사업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예정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은퇴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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