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교에 10Giga 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의성군 소재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10Giga 인터넷 시범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학교 통신망 구성에 시도별 1교씩 무선망 전용 1회선을 추가해 효용성을 분석한다.
경북소프트웨어고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을 많이 하고 있고, 내년 3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의 전환에 맞춰 10Giga 인터넷 시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10기가 전용 무선망은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최적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장중찬 경북도 예산정보과장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로 인해 무선망 이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시범 구축 사업의 결과를 자세히 분석·검증해 학교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