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로고. 홈페이지 캡처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전주시 제3선거구와 남원시 제2선거구에서는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민주당 정종복 전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원장과 민주당 하대성 전 전북대학교 객원교수, 무소속 김주년 전 전주시의원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원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민주당 임종명 민주당 남임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당 강용구 전 도의원, 민주당 박철순 민주당 남원, 순창, 임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주시 제3선거구는 송승용 전 의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사퇴했고, 남원시 제2선거구는 양해석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 원에 대한 상고를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고 공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