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부서 순회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렴 컨설팅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감사실 주관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시 산하 62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종 부패 관련 사례 소개와 직원 의견청취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문화 및 업무 특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패 유발요인을 제거해 청렴 취약분야 개선과 갑질 등 부조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더욱 투명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민원인에게 최대한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