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최신 차트(1월 20일자)를 발표했다. 이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8위로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는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매한 곡 중 이 차트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퍼펙트 나이트'는 18위였다.
'퍼펙트 나이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집계 기간 1월 5~11일)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 대비 15계단 오른 104위였다. 2주 연속 상승세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데뷔 1년 반 만에 공식 초청받은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