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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제3지대 빅텐트? 여당한테 유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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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참모들의 전쟁

■ 방송 : 유튜브 채널 <노컷>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진행 : 윤지나 기자
■ 대담 :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문재인 정부)

박성민 "성공여부는 2월 중순 돼봐야"

참모들의 전쟁 영상 캡처참모들의 전쟁 영상 캡처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정치권 제3지대 세력 간 추진되고 있는 연대 논의가 성과를 거둘 경우 "여당한테 유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15일 CBS '참모들의 전쟁'에 출연해 "이런 기류도 있다. 신당이 연대해서 후보를 내면 여당이 고맙다는 생각(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여당은 1개 정당이지만 야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신당, 정의당이 있다"며 "신당이 1등이 되진 못하지만 1등의 당락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보통 중도나 민주당 기반에서 신당에 더 많은 지지층이 흡수될 거라고 보는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 민주당에서 1등에 있는 후보를 2등으로 떨굴 수 있는 효과가 있지 않나 하는 기류가 여당에 있다"고 전했다.

참모들의 전쟁 영상 캡처참모들의 전쟁 영상 캡처
한편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빅텐트 성공 가능성에 대해 "2월 중순은 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전 비서관은 "주요한 공천 밑그림이 나오는 때가 2월 중순일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공천이나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는 분들, 예상치 못하게 떨어지는 분들이 생겨 이탈자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냉정하게 관건은 현역 의원이 얼마나 합류할 거냐 하는 문제"라며 "빅텐트 신당(을 추진하는 쪽)에서 얘기하는 건 기호 3번 아니면 승산 없다는 것이다. 생각이 달라도 3번을 위해 합쳐야 한다고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토론 내용은 유튜브나 네이버TV '노컷'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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