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군함 MRO사업 뛰어든 한화오션, 독일 가블러와 기술협력 강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화오션-독일 가블러 기술협약. 한화오션 제공한화오션-독일 가블러 기술협약.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은 독일 방산업체 가블러(Gabler)와 기술 협약을 맺는 등 잠수함 수출과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잠수한 양강 마스트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가블러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하는 장비로 잠망경·레이더·통신기 마스트 등으로, 가블러는 한화오션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한국지사인 가블러 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은 양강 마스트 기술 관련 면허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원활한 부품 수급을 비롯해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의 양강 마스트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기술 협조 등 두 업체의 협력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화오션은 최근 MRO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군함은 수출 이후 MRO사업이 필수인 데다 그 규모도 커지고 있어 사업적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독일, 영국 등 주요 방위산업체는 잠수함 등을 수출한 후 30년 이상 MRO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화오션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은 "현재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는 장보고-III 잠수함은 높은 국산화율로 안정적인 국내 기자재 공급망이 구축돼 언제든 국가별 사업에 맞는 영업이 가능하다"며 "MRO 역량을 강화하고, 한화오션만의 초격차 방산 경쟁력으로 K-방산 수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3천t급 잠수함을 세계 8번째로 독자 설계 개발하며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플랫폼·주요 장비를 80% 국산화했다. 국내 200여 곳의 부품회사가 참여해 달성한 높은 국산화율로 인해 잠수함 도입국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가능해 후속 MRO 사업에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