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이 컨테이너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지난 8일 낮 12시 23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펜션 부지 안에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 규모의 컨테이너 1동과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컨테이너 출입문 부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