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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故 이선균 추모 "오빠처럼 선한 배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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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 SNS 캡처배우 조여정 SNS 캡처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 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배우 조여정은 1일 SNS에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이선균과 함께 참석한 사진을 올리고 "함께했던 영광 잊지 않겠다.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 잊지 않겠다.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되겠다. 반갑지만 않은 새해도 받아 들이겠다. 잘 해나가 보겠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조여정은 이선균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상류층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생전 마약 투약 혐의 등을 받았던 이선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이후에도 경찰 조사를 계속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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