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식 모습. 전북 소방본부 제공전라북도가 내년 1월 2일 정기인사를 통해 소방서장급(4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전북도는 29일 소방정으로 승진한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종옥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임정욱 소방본부 소방감찰과장, 김충국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승진 임용됐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남원소방서장, 이상일 119종합상황실장은 순창소방서장, 소철환 소방본부 소방감찰과장은 부안소방서장, 박덕규 순창소방서장은 119특수대응단 발대 준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현장지휘경험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보직했으며, 오는 2024년 1월에 신설되는 특수대응단은 특수구조대와 특수재난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