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영자전거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정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을 선정한 것이다.
올해 창원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데 이어,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대변혁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꾸준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창원시는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대여소 운영, 둘둘데이 캠페인, 리폼자전거 사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은 창원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도시 창원의 명성을 더 높여 친환경 도시,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