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사전청약 시행지구.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대방과 마곡, 화성 동탄 2 등 총 4734호의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눔형은 남양주왕숙2, 서울 마곡지구 등 2277호, 일반형은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에서 815호, 선택형은 화성동탄2, 고양창릉, 부천대장에서 1642호가 각각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은 서울 위례지구(60㎡ 이하)는 5~6억원대, 이외 지구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3억원대, 74~84㎡는 4~5억원대이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는 7억원대, 84㎡는 10억원대로 산출되었다.
선택형은 추정임대료가 60㎡ 이하는 50~60만원대, 74~84㎡는 80~90만원대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일정은 서울 대방, 마곡지구, 위례지구는 오는 29일,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는 내년 1월 3일,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는 1월 4일에 각각 공고된다.
뉴:홈 누리집,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청약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인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현장접수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뉴:홈 사전청약은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행됐는데, 총 7600호 공급에 20만명 이상이 신청을 하면서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19~39세 미만 미혼 청년 무주택자를 위해 신설된 청년특별공급의 경쟁률은 45.6대 1이었다.
내년 뉴:홈 사전청약은 최대 1만호가 3차례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 진현환 주택도시실장은 "이번 12월 사전청약 시행으로 올해 총 1만호 사전청약 공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무주택 서민분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이번 사전청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