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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검증 끝나는 대로 추가 개각…한동훈, 당 의견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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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대통령실은 17일 연말 개각과 관련해 "그때그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이 끝나는 대로 이번주 중 추가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추가 인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이나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때그때 알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하는데 검증도 있고 살펴볼 게 많다"며 "(시점은) 지금 뭐라 말을 할 수 없다. 유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사 대상으로는 대통령실의 외교·안보 라인, 공석인 국가정보원장, 외교부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장 등 1차 개각에 포함되지 않은 정부 부처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에 따라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다.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현 안보실장이 이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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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차출론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과 관련해 "당장 '한다 안한다' 말하기보다는 일단 당에서 여러 의견 수렴도 하니까, 그것을 좀 살펴보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지난 9월 취임한 현 방문규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 지역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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