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3억 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43억 원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실무자가 지속해서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이뤄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박범인 군수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11월 대한민국 대통령실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예산확보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7호(지방교) 선형개량공사 등 총 15개 사업의 67억 원이다.
하반기에는 금산야구장 조성사업 9억 원, 신평리 무신호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5억 원, 의총유지천 정비사업 5억 원, 금산군 전체 방범용 CCTV 설치 2억 원, 봉황천 고정보 개량사업 2억 원 등 5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23억 원과 군도 13호(호티) 확포장 공사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민의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