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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천안아산점, 성탄절 앞두고 '특별한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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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제공아라리오 제공
충남 천안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7일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라리오에 따르면 이날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와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가 개최됐다.

12회째를 맞이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하는 행사로, 평소 꿈꾸었던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담은 선물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면, 이를 실제로 받게 돼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소속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봉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매년 연말에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는 약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3100여만 원을 모금하는 등 12년 동안에 총 1억9500여만 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시와 아산시 지역의 24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면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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