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지식산업단지 입주 기업연구소 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연구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가 들어설 곳은 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2개 필지 1만1천㎡(제곱미터)로,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평가 항목이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뒤 사업계획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토지 매매계약을 할 방침입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환기시설서 감전사고…직원 1명 부상
오늘 오전 1시 42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과 독정역 사이 구간 환기시설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팔목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A씨가 환기시설에서 전기차단기의 절연기능을 점검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LH 간부 등 6명 수사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올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LH 인천지역본부 모 사업단장인 50대 A씨와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구조설계사, 건축사 등 6명을 주택법이나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LH가 발주한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내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의 일부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부실 시공하고, 관리·감독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와 GS건설 등 모두 8곳을 압수수색하고 강제 수사에 들어갔으며, A씨 등 나머지 피의자들도 조만간 소환해 부실 공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