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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최대 이슈는 일자리…일자리 찾아 청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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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김지수,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정책토론회 개최
양승훈 교수 "여성은 영구히 떠나고 남성은 잠정적으로 떠나"
윤상환 교수 "스마트 창원공단으로 포맷해야"

민주당 성산구지역위원회와 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수)가 주최하고 여민연구소(소장 정부권)가 주관한 '창원국가산단 50년 새로운 창원 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여민연구소 제공민주당 성산구지역위원회와 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수)가 주최하고 여민연구소(소장 정부권)가 주관한 '창원국가산단 50년 새로운 창원 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여민연구소 제공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국가산단과 산업도시 창원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 워크와 ESG경영 실천을 통한 근로 만족감 고취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주당 성산구지역위원회와 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수)가 주최하고 여민연구소(소장 정부권)가 주관한 '창원국가산단 50년 새로운 창원 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허성무 여민연구소 상임고문(전 창원시장, 창원성산구지역위원장)은 시민의견조사 결과, 창원시민에게 당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일자리라고 답했다. 이어서 주차장, 주거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허 상임고문은 "남성의 경우 일자리에, 여성의 경우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주요하게 문화시설, 의료복지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창구의 경우에 일자리와 함께 문화, 의료복지가 중요하다는 답이 많이 나온 것은 성산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산구의 경우에는 일자리에 이어 주차난 문제가 많이 제기됐는데 오래된 노후계획도시가 갖는 한계를 잘 반영한 것 아니겠나"라며 "새로운 창원 50년 설계에 있어서 산업단지 배후도시로 건설된 오래된 계획도시의 택지 문제 해결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진단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창원의 50년, 산업도시 창원의 미래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의 발표에서 "경남의 인구 유출을 이끄는 것은 청년"이라면서 "여성은 영구히 떠나고, 남성은 잠정적으로 떠난다"라는 말로 창원공단의 최대 위기는 역시 일자리 문제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상환 창원대 교수는 '창원산업의 미래와 도시경쟁력' 주제의 발표에서 "창원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경쟁력 향상 방안으로 스마트 근로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교수는 중소기업 54.6%가 인력 부족난을 겪는다는 조사 자료를 제시하면서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 현장으로 ESG경영 실천을 통한 근로 만족감 고취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로 나선 김지수 의창구지역위원장(전 경남도의회 의장)은 '창원 제2국가산단과 과제'의 발표에서 "이전 문재인 정권이 창원스마트그린산단 만들기에 주력했다면, 윤석열 정권은 제2 창원국가산단을 지정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6대 핵심 전략산업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방위, 원자력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시대 역행적인 원전 단지 구상에 상당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제2 창원국가산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참여 의향서가 중요한데 현재 의향서를 낸 기업은 단 1개에 불과하다"라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그린벨트가 지나치게 많은 창원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교통, 도로 문제에 대한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허성무 상임고문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임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추진했던 스마트그린산단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세제 지원 등 행정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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